적격대출 소득제한 없는 40년까지 금리고정 주택담보대출
- 금융정보
- 2021. 9. 17.
적격대출 주담대 알아보기
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고정금리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기지론 적격대출 경우 내집마련디딤돌대출 및 보금자리론과 달리 소득 제한 조건이 없고 주택 금액도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의 주택에 한하여 가능한 것에 비해 해당 상품은 9억 원 이하로 비교적 제한 선이 높은 편입니다.
물론 타 주택담보대출 (이하 주담대) 비해 금리가 높긴 하지만, 소득 제한 조건 혹은 1주택자 및 2주택자인 경우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만 충족된다면 시중 은행권 상품 보다 더 낮은 금리로 최대 40년까지 이용하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. 보금자리론과 내집마련디딤돌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참고 바랍니다.
> 아낌e 보금자리론 신청방법 및 금리 할인 방법(+디딤돌대출 차이점)
적격대출 금리 및 한도
사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적격대출 금리가 30년 고정 2.55% 정도로 매우 낮았으나 4월부터 2.9%로 급상승, 또 8월 기준 3.0%까지 오르고 현재 9월 1일부로 3.1%가 되었는데요. 현재 금리 인상 및 대대적인 대출 규제로 인해 혼란스러움에도 비교적 낮은 고정 금리로 주택담보대출 가능하다 보니 청년층 및 신혼부부분들 등 인기가 굉장히 많은 상품입니다. 실제로 경남은행의 경우 올 1분기 한도 200억 원이 단 5일 만에 소진되었다고 하네요.
이렇듯 소득 제한이 없는 고정형 주담대인 데다가 2021년 7월부터는 최장 40년 만기까지도 설정 가능하다 보니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. 한도는 주택당 최대 5억 원까지로 실 가격이 9억 원 이하의 주택이라면 모두 설정 가능합니다. 또한 평수나 크기에 대한 기준이 없다 보니 보다 수월하게 받아 볼 수 있다는 유리한 장점이 존재하죠.
이용 기간 및 취급 은행
적격대출 이용 기간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장 40년 만기까지 가능합니다. 중도상환 수수료의 경우 3년 이용 후부터는 면제이므로 이때부터 목돈이 생기면 원금을 더 빠르게 갚을 수도 있는데요.
취급 은행은 부산, 경남, KB국민, SC제일, 농협, 수협, 씨티, 우리, 하나, 삼성생명, 제주 이렇게 총 11곳이었으나 은행마다 분기별 한도가 배정되기 때문에 신청 전 각 은행 콜센터에 일일이 전화해야 한도 소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현재 3분기 예산이 소진된 곳이 많아 남아 있는 곳은 하나, 씨티은행이며 내 집 마련 주담대를 고려하고 있다면 다음 4분기 한도를 노려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. 보다 자세한 절차에 대해서는 적격대출 칼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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